해남군이 매주 군정 현안에 대한 통합조정회의를 개최하고, 부서별 협업으로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군은 복합적·다층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행정 수요에 맞춰 군정 주요정책의 부서간 협업을 강화하고, 복합민원 해결 등 현안사항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기 위한 통합조정 기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지난 25일 개최된 회의에서는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세에 대응해 마스크 착용이 어렵고, 다수가 밀접한 환경에서 식사하는 음식점 방역수칙 이행준수를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 미이행 업소에 대한 조치사항 및 적극이행 업소에 대한 인센티브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오시아노 관광단지 하수처리시설 설치를 위한 국비확보 방안에 대해서도 주무부서는 물론 다양한 부서 간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하수처리시설사업 뿐만 아니라 수십년간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답보 상태에 있는 오시아노 관광단지에 대한 군 차원의 발전 방안을 마련하고 관계기관에 통보하기로 하는 등 관련 사안에 대해 적극적인 군 입장을 피력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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