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 사업추진단 구성해 연이은 포럼개최

지속가능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 추진되는 신활력 플러스 사업은 주민들 주관으로 진행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속가능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 추진되는 신활력 플러스 사업은 주민들 주관으로 진행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해남군은 지속가능한 농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신활력 플러스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신활력 플러스 사업은 2020년에서 2023년까지 4년간 70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며 오는 9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기본계획 수립 사전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신활력 플러스 사업은 우리지역에 자원·시설·인력·조직 등 지역자산과 귀농‧귀촌인 지원, 푸드마케팅, 농산물 가공 공방을 통한 민간 자생조직의 역량강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등 농촌경제에 새로운 자립성장 기반을 제공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해남군과 사업 추진단은 지난 10일 추진단 회의실에서 제3차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행정 및 추진단, 추진위원회 위원, 코디네이터, 활동가 등 액션그룹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분야별 활동 경과 발표와 향후 추진방향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에 대해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개최한 포럼은 신활력 플러스 사업에서 구성 중인 유기 먹거리가공, 사회적 농업, 마을공동체, 먹거리 관계마케팅, 공동체 인적자원 등 6개 분과에서 조사하고 토론한 결과를 발표하고 토의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군 관계자는 “신활력 플러스 사업의 성공을 위해 매주 군민들로 구성된 코디네이터 및 활동가들의 분과회의와 토론을 통해 주민주도형 기본계획을 수립함으로서 해남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해남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