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할인판매는 이번주 소진

 해남사랑상품권 10% 할인목표액인 540억원 중 507억원이 판매돼 이번주 안에 전부 소진될 전망이다. 이에 해남군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해남사랑상품권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10% 할인액이 전부소진 되는 다음날부터 7% 할인판매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군 담당자는 10% 할인판매는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했지만 이번 추석명절 7% 할인판매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기부양 차 순수 군비를 투자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남사랑상품권은 개인당 연400만원 구매한도로 할인율을 적용해 구입할 수 있다. 상품권 구입은 해남군이 지정한 35개 금융기관(관내 농·축협, 광주은행, 해남신협, 우리신협, 새마을금고, 수협, 산림조합)에서 할 수 있다. 
가맹점에서 액면 금액의 80% 이상 사용시 잔액은 현금으로 환불이 가능하며 현금 영수증을 발급할 수 있다. 
한편 해남군은 올해 해남사랑상품권 발행액을 1,150억원까지 확대해 현재까지 982억원을 판매해 85.4%의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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