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도식품, 전남문화재단 예술협업사업 선정
현산면 덕흥리에 위치한 오도식품(대표 정선자)이 전남문화관광재단이 공모한 ‘2020 전남예술인 파견 지원사업_예술로(路) 2차 협업사업 대상자’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공모를 통해 예술인들과 협업활동을 통해 이슈를 해결, 혁신하고자 하는 전남지역 3개 단체를 선정했다. 전남문화재단은 4개월 간 예술인 5명에 2,480만원 예술활동비 지원을 하고, 예술인들은 협업사업 과제를 정해 연구하여 결과를 도출한다. 오도식품은 비용부담이 없다.
협업예술인 5인은 리더예술인에 김영부(해남, 축제·공연 기획자), 김선종(목포, 배우‧극단갯돌‧무대감독), 이현숙(해남, 시인‧작사가‧동화구연가), 임우현(여수, 배우‧연출‧무대디자인), 오지선(목포, 배우‧극단아띠‧교육기획)이다.
오도식품과 예술인들은 지난달 12일 1차 전체 협업모임을 갖고 현황을 공유했다.
이날 모임에서 정선자 대표는 홍보가 가장 절실하다는 요청을 했고 1차적으로 블로그 마케팅 지원을 우선 연구과제로 정했다.
2차 협업모임은 오는 11일 낮12시 오도식품에서 열린다. 이날 모임에서는 자연농업으로 짓는 밭을 거니는 시간을 갖고 태평농원 강준호 농부로부터 소중한 철학을 듣는다. 예술인들은 자연농과 오도식품 제품홍보를 위한 동영상 촬영을 9월 협업과제로 제안하고 의논할 예정이다.
이날 모임은 전남문화재단 예술인 협업사업과 자연농업 알리기에 관심 있는 이들은 참관이 가능하다. 장소는 오도식품(현산면 덕흥리 1-114)이며 자세한 사항은 김영부 리더예술인(010-8995-3939)에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