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사랑상품권 추석맞이 7%할인 중

 

 지난해 150억원을 판매한 해남사랑상품권이 올핸 1,000억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올해 판매된 1,000억원 중 코로나 대응 10%할인행사가 500억원을 넘어서는 등 10% 할인행사가 판매율을 견인했다. 
현재 해남사랑상품권은 코로나 대응 10%할인 특판행사가 끝나고 추석맞이 7%할인행사가 진행 중이다.
해남군은 2019년 4월부터 이번 추석 명절맞이 할인까지 총 8번의 할인행사를 실시했는데 코로나19 대응 10% 할인 행사서에만 550억원이 넘어서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4월~6월까지 한 달반 동안 실시한 ‘발행기념 5%할인행사’에서는 55억원이 판매됐고 지난해 ‘추석명절맞이 기념 5%행사’에는 62억원이 판매됐다.
‘미남축제’ 기념으로 5일간 깜짝 실시한 5%할인에는 3억원이 판매됐고 ‘해남방문의해 대국민선포식 기념 5%할인’에는 24억원이 판매됐다. 
2020년 1월 한 달간 실시한 ‘2020 해남방문의 해 및 설명절맞이 기념’ 7%행사에는 85억원, 3월~5월 코로나19 대응 10% 특판행사 1차 때엔 300억, 7월~9월 2차 때는 250억이 판매됐다. 
현재 진행 중인 추석명절맞이 7% 할인행사는 14일 현재 3억원이 판매됐다.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해남사랑 상품권 누적판매액은 1,170억으로 코로나19 대응 10% 특판행사가 전체 판매액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많은 관심이 쏠렸다. 
해남군의 지난해 해남사랑상품권 판매액은 총 150억원으로 그중 농민수당이 90억원을 차지했다. 하지만 불과 1년 만에 1,000억원이 넘는 상품권이 지역 내에 뿌려져 코로나19로 경기침체를 겪는 상권에 조금의 위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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