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메아리와 장마가 만나 많은 양의 비를 뿌리고 간 지난달 26일 금쇄동 산봉우리에 좀처럼 보기 드문 폭포가 장관을 이뤘다. 올 들어 가장 많은 양의 비를 뿌린 이번 태풍은 골짜기마다 우렁찬 물소리를 연출했다. 금쇄동 입구에 들어서자 산골짜기를 급하게 내려오는 물소리에 귀가 먹먹할 정도다.                                              박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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