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일반김 채묘 적기는 10월7일 이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해남군은 전남해양수산과학원 해남지원의 2021년산 해남 김채묘 예보에 따라 해남지역 일반김을 10월7일 이후 채묘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전남해양수산과학원 해남지원의 채묘 예보에 따르면 금년 8월 하순 화산지선 수온이 23.3℃로 전년과 비슷하고, 문내지선 수온은 22.5℃로 전년보다 0.9℃ 높게, 평년(22.9℃)보다 0.4℃ 낮게 나타나는 등 금년 수온 및 기온이 27.2℃로 전년(23.4℃) 및 평년(25.0℃) 대비 모두 높은 양상을 보이고 있어 김 채묘 적기가 다소 늦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해남군은 조류 소통을 방해하고 영양염을 고갈시켜 김 품질 저하와 생산량 감소를 초래하는 무분별한 무면허 시설, 초과·이탈 시설에 대해선 단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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