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지원 국비 98억원 확보, 2년 연속 전남 최대
해남군은 내년도 해남사랑상품권 발행을 1,300억원 규모로 확대한다. 또 해남사랑상품권의 카드·모바일형 도입과 ‘군민의 50%, 연간 50만원 구매운동’도 전개한다. 이를 위해 군은 해남사랑상품권 발행지원금인 국비 98억원을 이미 확보했는데 이는 전남 22개 시·군 중 최대 국비 지원금이다.
이번에 확보한 국비는 상품권 10% 특별할인 판매 행사에 사용할 예정으로, 지역상품권을 통한 소비진작 및 소상공인 경기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 4월 발행을 시작한 해남사랑상품권은 지금까지 누적판매액이 1,213억원을 돌파하며, 2년연속 전남도내 최다 판매액을 기록할 만큼 활발히 유통되고 있다.
김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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