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까지 읍 원도심 재생

 해남군이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0년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은 공동체 회복과 생활밀착형 소상인 보호가 시급한 지역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국가적 도시혁신사업이다.
도시재생뉴딜사업은 까다로운 평가절차 때문에 보통 선정되기까지 3~4년이 걸리는데, 해남군은 올해 첫 도전인데도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해남군은 전통시장을 지역 커뮤니티·창업·관광 거점으로 활용하고, 특화거리를 조성, 상권활성화 및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내용으로 공모단계에서도 전국 대표 우수 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해남군은 읍 매일시장과 5일시장 인근을 대상으로 ‘시장·길·천이 아름다운 해남읍 원도심 재생, 아이와 공동체의 미래를 키우는 행복삶터 해남’이라는 주제로 2024년까지 국비 142억원을 투입해 일반근린형 도시재생 전략을 추진하게 된다. 

저작권자 © 해남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