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도시, 경제 분야별 종합계획 수립
해남군은 코로나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스마트 군정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스마트 행정, 스마트 도시, 스마트 경제라는 3개 핵심축으로 9개 분야 총 85개 세부계획을 마련했다.
스마트 행정은 대민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한 서면 심의 대체, 문서24 활용, 온라인 회의, 평생학습체계, 공동체 활성을 위한 교육·총회 등 비대면 행정프로세스를 확대한다.
스마트 도시는 산단지역 녹지조성과 가로등 전면교체, 전기차 보급확대를 위한 교통·안전환경을 조성하고 재난안전체험관 건립, 재난 대비 비상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해남미남축제를 포함해 언택트 관광마케팅을 활성화하고 스마트 해남 관광 안내시스템을 구축하는 스마트 경제 분야 대비책도 마련됐다. 내년부터 도입될 전자형 해남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 방안, 비대면&가상현실 종합전지훈련장 건립 등 군민 생활 전반에 활력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도 추진해 나간다.
아울러 지역민의 생활안전강화는 물론 사업발굴에 따른 예산확보로 성과를 높이고 중앙부처, 전라남도와 협력해 지속가능한 추진체계를 수정 보완해 갈 계획이다.
조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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