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최대 규모, 들녘별 경영체 육성 기반 확보

 해남군이 2021년도 식량작물공동경영체 육성사업 공모에 전남도내 최대인 16개소가 선정돼 43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작물공동경영체 육성사업은 들녘별 경영체 육성을 위해 50ha 이상인 들녘에 규모화·조직화를 통해 생산비 절감 등 식량작물 경쟁력을 높이고 농지, 인력 등 유휴자원을 활용한 신소득원을 창출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해남군은 사업대상 16개소에 들녘별 경영 및 운영능력을 높일 수 있는 교육컨설팅사업 3억원을 비롯해 시설·장비 지원 20억원, 재배·가공 및 상품화할 있는 다각화사업에 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게 된다. 
앞서 군은 사업신청 단계부터 농가교육, 선진지 견학 등을 실시하고, 전문가 등이 포함된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는 등 사업선정을 위해 적극 노력해 왔다. 
한편 해남군은 지난 2010년부터 식량작물공동경영체 육성사업을 추진, 지금까지 23개소가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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