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섭 산업포장, 김동훈 대통령상, 민남기 장관상

            정수섭 대표                       김동훈 사무국장                       민남기 이사
            정수섭 대표                       김동훈 사무국장                       민남기 이사

 해남군은 8년만에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0년 농정업무 종합평가 대상 수상에 이어 제25회 농업인의 날 정부포상 대상자에 3명의 군민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는 산업포장에 (주)해남밤호박 정수섭 대표, 대통령표창에 (사)한국국산콩생산자연합회 김동훈 사무국장,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에 경일영농조합법인 민남기 이사이다.  
산업포장을 수상한 (주)해남밤호박정수섭 대표는 해남 밤호박 재배농업인을 결속해 주식회사를 설립했고, 생산단계에서 판매단계까지 안전한 농식품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GAP인증 획득과 밤호박육묘장, 체험농장, 가공공장 등을 활용한 밤호박 가공제품 개발, 통합브랜드 ‘땅끝미담은’ 개발 등 생산, 제조, 가공, 유통, 체험을 연결한 6차 농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김동훈 사무국장은 논 타작물 재배면적 확대(18년 25ha→19년 35ha→20년 50ha) 및 논 타작물 생산․수확장비 운영으로 농가 경영비 절감, 국산콩의 규모화와 공동 경영체 육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표창을 수상한 경일영농조합법인 민남기 이사는 1990년 고구마 농사를 시작으로 해남서 두번째 큐어링 기술도입, 고구마 수확기 장비개발 등 새로운 기술도입을 선도적으로 추진했고, 세척고구마와 고구마말랭이 등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판매하는 등 해남 고구마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해남군은 지난해 정부포상 2명에 이어 2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워 두 배의 기쁨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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