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 복평경로당


“뭐할려고 사진 찍어”하면서도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머리를 매만지고 옷매무새를 가다듬는다. “활짝 웃으세요”라는 말에 서로의 얼굴을 쳐다보며 ‘하하호호’ 방긋 웃으신다. 해남읍 복평리 경로당엔 40여명의 노인회원 중 20여명이 매일같이 동고동락하며 지낸다. 해남우리신문은 연중 기획으로 ‘할아버지·할머니 웃으세요’ 라는 주제로 각 마을경로당을 찾아 해남을 지켜온 이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다. 박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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