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현관 군수 국회 찾아 현안사업 예산반영 요청

명현관 군수가 국회를 방문해 박광온 국회의원에게 국비지원 관련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명현관 군수가 우항리 공룡화석지 국가관리 전환을 위한 타당성 검토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
지난 19일 국회 각 상임위원회를 방문한 명 군수는 국내 최대 규모인 해남공룡박물관을 활용한 서남권 자연유산건립과 공룡박물관 국립승격에 대해 설명하고 2021년 국비에 이를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이날 명 군수는 상습적인 가뭄피해를 입고 있는 북일지구에 고천암호 물을 공급하기 위한 수계연결사업의 필요성과 국비 등 100억원이 투입되는 전남광역 원예채소 출하센터 건립예산 반영도 부탁했다. 
이어 2022년 리조트호텔이 준공되고, 화원~압해간 연결도로 추진 등 서남권 관광수요 증가가 전망되는 오시아노 관광단지 내 하수처리장 설치 지원도 건의됐다. 
농어촌 마을 하수도 정비 등 주요사업 5건에 대한 국비반영을 위한 이번 명 군수의 국회 방문은 내년 정부 예산안이 국회 예결위 심의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국회의원들을 직접 만나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충분히 알려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명 군수는 “국회의원 및 관계기관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더욱 강화해 내년도 국가 예산이 최종 확정되는 12월까지 해남 현안사업 관련 국비가 확보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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