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현관 군수, 군의회 시정연설 내년 군정방향 제시

명현관 군수가 군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내년 군정방향을 발표하고 있다.
명현관 군수가 군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내년 군정방향을 발표하고 있다.

 해남군이 내년 군정의 최우선 목표를 지역경제 활력에 두고, 농어업과 관광, 유통, 군민 서비스 등 모든 분야의 힘을 모아나가기로 했다. 
명현관 군수는 지난 24일 해남군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 군정운영의 방향을 ▲모두가 살기좋은 농어촌 ▲매력적인 문화관광자원 기반 확충 ▲지역 활력 및 생활안전 강화 ▲배려하는 복지 확산 ▲군민중심, 공감행정 실천 등으로 제시했다. 
분야별 주요 내용으로는 치유농업 육성 및 스마트 농업 확산, 농식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 비대면·체류형 관광기반 조성, 관광빅데이터 정책 반영, R&D사업 발굴과 일자리 창출, 사회적경제 활성화, 예방적 돌봄서비스 강화, 스마트 에이스(ACE) 행정 추진 등에 중점을 뒀다. 
군은 원활한 군정 추진을 위해 2021년 예산안으로 올해 본예산보다 6.4% 증액된 7,869억원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저작권자 © 해남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