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뻬 단체전 결승서 광주서구청에 1점차 석패
해남군청 펜싱팀이 제22회 한국실업펜싱연맹회장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7일 경기도 화성시 펜싱 전용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에뻬 단체전 결승에서 광주서구청에 36-37, 1점차로 석패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앞서 열린 8강전에서 국군체육부대를 45-42로 이긴 뒤 4강전에서 익산시청을 45-27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만난 광주서구청과 36-36로 정규 경기가 끝난 뒤 연장전 접전 끝에 1점을 허용하며 아쉽게 패하고 말았다.
한편 해남군청 펜싱팀은 지난 8월 홍천에서 열린 제60회 대통령배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에서도 단체전 3위에 오르며 펜싱 강팀의 위상을 알렸다.
김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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