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보훈청 위탁병원 추가 확대
광주지방보훈청(청장 임성현)은 보훈병원이 없거나 위탁병원으로부터 원거리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등 보훈가족이 거주지 가까운 곳에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해남복음내과의원을 국가유공자 위탁병원으로 추가 지정했다.
이에 해남에 거주하는 보훈대상자는 지난 11월1일부터 해남복음내과의원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상이를 입은 국가유공자, 고엽제후유의증환자 등은 국비로 진료를 받을 수 있고, 75세 이상 참전유공자 본인은 본인부담 진료비의 90%, 75세 이상 무공수훈자 본인, 보상금을 받는 선순위 독립유공자 유족, 국가유공자 유족은 본인부담금의 60%를 감면받는다.
국가보훈처에서는 국가보훈대상자의 고령화로 의료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의료수요가 많은 진료과목 중심으로 올해부터 2022년까지 의원급 위탁병원을 확대하고 있다.
조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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