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비말감염을 통한 코로나19 확산을 조기 차단하고 덜어먹기 문화로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일반음식점 479개소에 개인복합찬기(또는 앞접시), 개인집게를 업소당 각 40개씩 제작해 지난 달 말까지 배부했다.
찬기 지원은 관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차례 신청 접수를 받아 개인복합찬기 2,600개, 앞접시 16,560개, 개인집게 1만9,160개를 공급했다.
군은 이번 대규모 찬기 보급은 코로나로 인해 비위생적인 식문화 개선 선제적 대응 필요와 군민들의 안전의식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음식점의 부담을 줄이고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군 자체예산을 마련 추진됐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역일자리사업과 연계하여 손 소독제 비치 여부, 종사자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 작성 관리 등 매일 음식점 방역수칙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또한 12월 한달 동안 음식점에 덜어먹기 용품 적극 사용을 집중 홍보 계도해 나선다.
조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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