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 기관 표창
코로나 국면에서 해남군의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이 빛을 발했다.
해남군은 코로나19 발생 후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24억6,200만원의 해남사랑상품권을 전국에서 가장 빨리 집행했다.
또 기초생계급여 탈락자 및 코로나로 인한 실직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해 올 11월말 현재 788가구 1,055명에게 5억4,892만5,000원을 지원했다. 이도 전국에서 가장 적극적인 행정이자 제일 빠른 집행이었다.
이러한 공로로 해남군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0년 기초생활보장분야 정부 사업평가에서 우수지차체로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 표창과 650만원의 포상금을 받는다.
해남군은 기초수급자 발굴 및 위기가구 지원에서도 적극행정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해남군은 신규 수급자를 2019년 314가구 444명, 2020년 11월말 현재 321가구 402명을 발굴해 보호 결정했고 가족관계 해체로 어려움에 처한 가구 등에 대한 신속한 보장 결정을 위해 생활보장위원회 연 2회 정기 개최 및 소위원회를 수시 개최하고 있다.
기초생활보장 우수지자체 선정은 복지사각지대 적극 발굴을 통한 신규 수급자 발굴, 지방생활보장위원회 보호결정 실적, 코로나19 위기 관련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및 긴급복지 집행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한편 해남군은 2015년 7월 맞춤형 복지급여 실시 이후 2016년 기초생활분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에 이어 4년 만에 우수 지자체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받아 복지 해남의 위상을 높이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