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제안활성화 평가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올해 해남군에 접수된 군정제안 접수는 총 800건. 이중 공무원 외에 국민 참여율은 지난해 318건에서 458건으로 44% 증가했다.
이러한 성과로 해남군은 전라남도 제안 활성화 기관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해남군은 군민들의 제안접수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해남사랑상품권 활성화 방안, 소상공인 지원시책, 코로나19 위기극복, 두륜산 도립공원 활성화 방안 등 시기별로 공모제안을 실시, 군정참여를 이끌어냈다.
그동안 제안을 통해 군정에 반영된 안건은 산모와 유아에 대한 생애초기 사후관리 방문 프로그램 운영, 독거노인세대‘긴급알리미’ 비상연락망, 고령운전자와 임신부를 위한 교통약자 차량 배려 스티커, 해남 땅끝희망씨앗 기념품, 숙박업소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 민방위 사이버교육 운영 등이다.
해남군은 또 부서검토에서 채택되지 않은 제안도 실무팀장들로 구성된 위원회와 제안심사위원회에서 재검토해 우수제안으로 선정하는 등 군민제안에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 또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정책연구대회, 중견간부 시책발굴, 1직원 1제안 운동 등을 통해 능동적 시책개발을 시행하고 있다.
올 하반기 제안은 연말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될 예정으로, 군은 채택 제안의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추진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등 제안의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해남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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