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의 생생문화재 활용사업인 ‘내안에 해남 문화있다’가 문화재청이 주관한 2020년 지역문화재 활용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우수사업 선정은 전국 159개 지자체 중 10개 지자체가 선정돼 더 큰 의미를 주고 있다.
해남군은 이번에 수상한 ‘내안에 해남문화있다’를 통해 해남군의 대표 문화재인 사적 제535호 전라우수영과 천연기념물 제394호 우항리공룡화석지, 천연기념물 제430호 수성송을 활용한 다양한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여 대상은 지역 학생 및 취약계층, 문화소외지역 아동들로, 해남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다채롭게 마련됐다.
군은 2021년에도 ‘문화재, 우리들의 놀이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200만원을 확보했다.
김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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