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팀장, 법원행정처장상
이동복 주무관, 도지사상
박혜영 직원, 해남군 유공표창
산이면사무소 민원복지팀 전원이 줄줄이 상을 받았다. 주인공은 김태형 팀장과 이동복 주무관, 박혜영 직원이다. 모두 민원서류 처리와 관련된 상이다.
김태형 팀장은 가족관계등록 업무에서 남다른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
직접 면사무소를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하는 출생신고를 비롯한 각종 신고, 국외취업 등에 필요한 영문가족관계증명서 도입 등을 적극 홍보한 결과 출생, 사망 등 수리 179건, 가족관계등록부 및 제적부 정정 232건, 가족관계등록 증명발급 9,727건 등의 실적을 나타냈다. 이러한 성과로 법원행정처장 표창을 받았다. 또 김 팀장은 거동불편 면민들은 직접 방문해 민원을 해결해 준다.
이동복 주무관은 본인서명사실확인 업무 추진에서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그는 인감 및 본인서명사실확인 업무 추진 시 법규의 테두리 안에서 민원인의 편의 제공을 우선으로 일을 처리하는 공무원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 1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본인서명사실확인 1,661건을 발급해 인감증명서 대비 발급율 56.2%를 기록했다. 그는 타인을 먼저 배려하는 자세로 산이면 직원들 내에서도 인기가 높은 그는 사실확인 발급 1위로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박혜영 직원은 16년 동안 면 민원실에서 근무하면서 제증명 발급 및 가족관계등록과 관련한 전문가 수준의 업무 처리로 해남군 유공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모두 함께 상을 수상하며 2020년 한해를 마감하게 된 이들 3명은 “민원인의 입장에서 더 나은 민원행정을 펼치려 함께 노력한 결과인 것 같다”며 “보다 나은 민원행정서비스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