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4일부터 발행, 모바일형은 4월 출시

해남사랑상품권이 오는 1월4일부터 카드형으로도 발행된다. 

 

 해남사랑상품권이 오는 1월4일부터 카드형으로 발행된다. 
그동안 지류로만 발행됐던 해남사랑상품권은 휴대가 불편하고 카드 사용이 일상화된 고객들에게 편의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었다. 
특히 상품권을 발행하기 위해선 은행에 직접 방문해야 하나 카드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언제나 손쉽게 발행이 가능해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지류상품권은 제작, 보관, 파쇄 시 모든 비용이 수반되는데, 카드형 상품권은 비용 절감효과가 있다.
카드는 가맹점에서 수수료를 부담하게 되는데, 해남군은 수수료 보전 지원사업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줄 전망이다.
내년 4월에는 모바일형 상품권도 발행 예정이며, 핸드폰 모바일 QR키트를 이용해 손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점차적으로 해남사랑상품권 카드형과 모바일형 사용을 확대하려 한다”며 “비대면 시대에 언제든 충전이 가능해 고객들의 이용이 편리해질 것이다. 이용이 편리해 젊은 분들의 사용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해남군은 내년도 해남사랑상품권 발행을 1,300억원 규모로 확대한다. 
지난 2019년 4월 발행을 시작한 해남사랑상품권은 지금까지 누적판매액이 1,282억원을 돌파하며, 2년 연속 전남도내 최다 판매액을 기록할 만큼 활발히 유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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