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현관 군수, 2021년 ‘해남발전’ 의지 다짐
명현관 군수는 지난 4일 군민께 드리는 신년사를 통해 “2020년 해남은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청정자연, 청정 농수산물과 먹거리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전국 최고 청렴도 실현 등의 성과를 거두며 청정 일번지 해남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며 “2021년은 지난 성과를 바탕으로 빛나는 해남, 새로운 해남의 비전이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우보호시(牛步虎視)의 각오로 걸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명 군수는 농업정책으로 2030 푸드플랜 사업 일환인 공공급식지원센터 준공에 이어 올 상반기 해남읍에 로컬푸드 직매장을 건립하고 총 7개소에 대한 어촌뉴딜300사업,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 조성, 김산업 특화단지 및 스마트 물류센터 조성 등 수산 관련 사업도 본격 추진된다고 밝혔다.
이어 오시아노 관광단지 활성화와 북일지구 수계연결사업, 광역원예채소출하조절센터, 맑은물 현대화 사업, 해남읍 도시재생뉴딜사업 등 대규모 사업들이 본격 추진된다고 덧붙였다.
관광정책으로 우수영권은 울돌목 스카이워크와 해상케이블카가 개통, 역사관광촌 조성사업이 완료되고 땅끝권은 세계의 땅끝공원 조성과 함께 황토나라테마촌, 땅끝오토캠핑장 리모델링이 시작된다.
대흥사권은 길정원 조성사업과 맞물린 자연치유 힐링공간으로 조성되며, 우항리 공룡화석지는 첨단과학기술이 결합된 체험공간이자 워터파크가 갖춰진 가족형 놀이공간으로 재탄생한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이후 군민 안전을 위한 재난관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재난안전체험관을 건립하고, 고정형 상시 선별진료소가 구축할 계획이다.
명 군수는 국민 권익위의 청렴도 평가 3년 연속 2등급을 달성하는 등 공평, 공개, 공정의 군정 운영 방침이 자리잡고 있는 만큼 군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신뢰받는 군정을 만들기 위한 노력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