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상담소장 5명 채용, 읍농민상담소는 신축

 

 해남군은 올해부터 농업현장 민원해결 및 실용화 기술 확대보급을 위해 읍면 농민상담소를 운영한다.
 읍면 농민상담소는 인력부족으로 상시운영이 아닌 직원 출장제로 운영 돼왔다.
 이에 군은 지난해 12월말 공개경쟁을 통해 농업분야 근무경력 35년 이상인 농업전문가 5명을 선발해 올해부터 상시 상담서비스로 전환 운영하고 있다.
 읍면농민상담소는 주2회 운영되며, 현재는 코로나19에 대응 전화 및 SNS, 문자서비스 등을 활용한 비대면영농상담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단계가 낮아지면 찾아가는상담 및 지도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쾌적하고 편리한 농민상담소 환경조성을 위해 올해 국비 5억원을 확보해 해남읍 용정리 (구)우시장 부지에 해남읍농민상담소를 신축할 예정이며, 삼산, 마산 등 시설이 노후된 농민상담소의 개보수도 추진해 농업인의 이용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인력부족 등으로 농업인상담이 원활하지 못했는데 농민상담소장 배치로 농업현장 최일선에서 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한편 30년 이상 축척된 농민상담소장의 경험을 토대로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농업분야 상담을 원하는 군민은 누구나 상담이 가능하며, 전화․방문상담뿐 아니라 현장출장 상담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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