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8일 낮12시 네이버 쇼핑라이브
목표는 2,000박스, 학가어촌계 준비

지난해 4월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백종원씨가 해남 물김 양식장을 방문한 장면.

 

 SBS ‘맛남의 광장’ 백종원이 해남물 김을 온라인에서 판매한다.
 네이버와 SBS ‘맛남의 광장’은 ‘으쌰으쌰캠페인’ 일환으로 지역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해남물김을 라이브 방송으로 홍보 판매한다.
 지난해 4월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해남 물김과 왕고구마 레시피를 소개하며, 이마트와 SSG닷컴 등을 통해 왕고구마 특별 판매가 이뤄졌었다.
 SBS ‘맛남의 광장’ 방영 이후 해남군에는 물김 구입문의가 이어졌고, 해남군에서는 미남축제를 통해 레시피를 개발하는 등 물김을 활용하고자 의지를 이어왔다.
 송지면에서 생산되는 해남 물김을 소포장해 온라인으로 파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물김은 학가리어촌계에서 물김을 탈수, 소분 포장해 제품을 준비한다.
 이날 방송에서 주문이 들어오면 온라인 판매가 미숙한 어민들을 대신해 해남미소에서 송장 발급, 택배 발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해남군에서 아이스박스 등 포장재 지원, 백종원 레시피를 함께 동봉해 보낼 계획이다.
 이번 라이브 방송은 오는 18일 낮 12시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백종원과 양세형, 박재범, 에이프릴 나은 등이 호스트로 참여한다. 물김 가격은 택배비 포함 2kg 15,000원이며 목표 판매수량은 2,000박스다.
 이날 라이브 방송은 SBS 본방송에도 2월4일 혹은 18일 방영될 예정이며, 방영 후 추가로 2,000박스 판매를 계획하고 있다.
 한편 이번 소비자 반응에 따라 물김 시장의 새로운 판로 개척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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