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공고, 철도공사·부사관 등 33명 취업성공
해남고도 서울권 대거합격 명문고 위상 이어
대학수시합격자 발표가 90% 이상 진행된 가운데 화원고의 진학률이 눈에 띄게 향상됐다.
화원고는 올해도 어김없이 연세대학교 합격자를 배출하며 농촌단위 소규모 학교의 장점을 잘 살려내고 있다.
특히 종합전형을 대비해 고등학교 입학당시부터 대학진학까지 1:1 심층 면접 진학지도로 높은 합격률을 보이고 있다.
화원고는 올해 연세대 1명, 고려대 1명, 경희대 2명, 서울시립대 1명, 건국대 2명, 이화여대 1명, 숙명여대1명, 명지대 2명, 서울여대 1명, 동덕여대 1명, 숭실대 1명, 단국대 1명, 교대 5명, 제주대 초등교육 1명, 전남대 9명이 합격통지서를 받은 상태다.
연세대 합격자는 6년 연속 배출로 농촌사립고의 위상을 다지고 있다.
명문 거점고로 명성을 높이고 있는 해남고등학교도 올해 서울권에 많은 합격자를 배출했다.
해마다 명문대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는 해남고는 올해 연대 1명, 고대 1명, 성균관 2명, UNIST 3명, GIST 1명, 한양대 3명, 경희대 3명 서울시립대 2명, 그 외 수도권 35명, 교원대 1명, 교대 2명, 전남대 44명을 합격시키고 2월 초 최종 합격자 발표인 서울대도 입학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
해남고 관계자는 “요즘 대입에 원서를 6곳씩 넣기 때문에 상위권 대학으로 빠져나가면서 상위권 대학 합격자는 소폭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고 말했다.
해남공업고등학교는 전남대 공대 3명, 목포대 19명, 순천대 7명, 목포해양대 해양경찰과 1명, 부산외대 및 군산대 등 11명, 광주보건대 간호학과 24명 등을 합격시키고 철도공사 1명, 부사관 2명 등 총 33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