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평 안평~서홍간 도로를 게들이 점령했다. 하지만 점령군의 최후는 나약하기만하다. 수많은 게들이 차량에 깔려 전사하고 있다. 올케 차량을 피한 게 한 마리가 카메라에 잡혔다.  
‘게섯거라’에 두개의 집게발을 곧추 세우고 금방이라도 달려들 태세다.
저작권자 © 해남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