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설 연휴기간 주민의 의료기관·약국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환자 진료는 물론 코로나19 환자 발생 및 전파에 대비하고자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군보건소는 연휴기간 동안 매일 진료를 실시하고, 보건진료소는 권역을 나눠 운영하며, 의료기관 21개소를 당직 의료기관으로, 약국 19개소를 휴일지킴이 약국으로 지정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보건소와 응급 의료기관에 설치된 선별진료소 3개소에 비상 연락체계 강화 및 해외 입국자 관리, 격리자 관리, 확진자 대응 등 코로나19 대응 24시간 비상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설 연휴기간 중 진료 가능한 병·의원과 약국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군(보건소) 홈페이지와 해남소통넷에서 확인 가능하며, 119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 없이 119),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사이트 또는 스마트폰 앱(응급의료 정보제공)을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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