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주요사업 공유
국도비확보 협력키로
해남군은 지난 17일 지역 주요현안 해결을 위해 도의원과의 공감대화를 진행했다.
공감대화는 해남군의 주요현안 해결을 위한 자리로, 명현관 군수를 비롯해 김성일 전남도의회 부의장과 조광영 농수산위원회 위원, 강상구 부군수, 실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군은 농업분야 기후변화대응센터 건립(총사업비 1,385억원), 전남 광역 원예채소 출하 조절센터 조성(총사업비 100억원), 문내면 지방도 803호선 노선변경 지정(총사업비 460억원) 등 국․도비 확보 필요사업에 대한 지원을 건의하고 2020년 주요성과 및 2021년 군정운영 방향 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김성일, 조광영 도의원은 송아지브랜드 사업, 귀농인과 청년을 위한 공공형 임대아파트 추진, 아름다운 해안선의 단계적 추진 등을 제안하는 등 상생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명현관 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당면한 현안 해결을 위해 도의원과의 협력방안을 모색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각종 현안사업이 조기에 달성될 수 있도록 국·도비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영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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