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3월부터 교육프로그램 진행

 해남군은 코로나 시대, 여행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생활관광 프로그램 개발과 콘텐츠 확충을 위해 생활관광아카데미를 연다.
 생활관광은 일정기간 한 여행지에 머물면서 새로운 환경을 충분히 경험해 보는 방식으로, 지역에서 소소한 일상을 즐기고, 문화를 체험하는 새로운 관광트렌드이다.
 이를 위해 관광사업(관광펜션, 한옥체험) 및 농어촌민박 운영자를 대상으로 생활관광아카데미를 열어 프로그램 운영자 교육을 실시하는 등 사전 기반 조성을 추진한다.
 3월부터 시작될 생활관광아카데미는 SNS 홍보전략, 상호 사업장 방문 후 장단점 모니터링, 자율형 선진지 배움여행, 나만의 사업운영 및 마케팅 계획서 작성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전문성과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생은 총 40여명으로, 지난 10일부터 신청접수와 개별면담을 통해 26일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교육 참여 희망자는 관광사업자등록증 또는 농어촌민박증을 지참하고 해남군 관광과(530-5919)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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