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활력플러스 등 마을만들기 곳곳서 진행
해남군이 쾌적한 농촌환경을 위한 농촌지역 개발사업에 68억원을 투입한다.
지난해 선정된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기본 계획 승인을 앞두고 있다. 올해는 21억원을 투입해 (구)황산고를 사업추진센터로 리모델링하고, 생태농업 거점 농장을 운영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된다.
황산면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과 삼산 두륜 권역단위 종합개발사업은 올해 모든 사업이 완료된다. 황산면은 지난 4월 주민자치센터를 신축한데 이어 5일시장 진입로 및 주차장 조성, 공중화장실 증축공사를 마지막으로 사업이 마무리된다. 삼산 두륜권역단위 종합개발사업은 공동생활 홈, 두륜어울림센터 조성 등 기초생
활기반 확충과 삼산삼색 힐링길, 천년 숲 옛길 정비 등 경관개선사업이 상반기 완료된다.
문내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은 다목적회관 및 다목적체육광장을 건립할 예정이며, 문내 우수영 권역단위종합개발사업은 우수영 문화거리 조성 등 소재지 중심 기반시설 정비와 배후마을 개발을 중점으로 주민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초생활 인프라가 구축된다.
지난해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선정된 문내 예락과 화산 관동은 현재 실시설계 착수를 앞두고 있다. 4년 동안 총 사업비 20억원을 투자해 주택정비, 생활·위생 인프라 향상, 안전시설이 확충된다.
농촌주민들의 공동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마을만들기사업은 현산 초호, 옥천 도림, 북일 내동 등 7개 마을이 완료됐고 해남읍 신안, 계곡 강절, 마산 육일시 등 11개 마을은 사업이 진행 중이다.
올해 신규 사업으로 선정된 해남 안동, 북일 삼성 등 4개 마을은 기본 계획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3개년 동안 사업이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