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맛남의 광장’ 해남편이 2월25일에 이어 3월4일 목요일 저녁 10시 SBS에서 방영된다.
 2월25일 방송에서는 지난해 가을 높은 가격을 유지하던 배추 가격이 폭락하면서 산지에서 배추가 폐기되는 모습이 전해진다. 백종원과 김희철은 해남 배추 농민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이후 해남 배추를 활용한 음식 레시피를 공개한다.
 3월4일 방 송은 지난해 다 양한 김레시피로 해남물김의 가능성을 보여줬던 방송의 연장선상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1월18일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생방송으로 물김을 판매했던 현장을 보여준다.
 지난달 해남군은 ‘맛남의 광장’과 함께 송지면에서 생산되는 해남 물김을 소포장해 온라인으로 처음 판매했다. 물김은 학가리어촌계에서 물김을 탈수, 소분 포장해 제품을 준비했고, 온라인 판매가 미숙한 어민들을 대신해 해남미소에서 송장 발급, 택배 발송을 진행했다. 또 해남군에서 아이스박스 등 포장재 지원, 백종원 레시피를 함께 동봉해 보내는 등 해남 물김 홍보에 힘을 더했다.
 이날 라이브 방송에서 준비한 물김 2,000박스를 완판했고, SBS 본방송이 있는 3월4일에도 추가로 2,000박스 판매를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