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토지 341,181㎡ 매입 들어가
기후변화 대응 관련기관 유치 계획

 해남군은 기후변화 대응 농업연구단지 조성을 위해 삼산면 나범리 일대 토지 341,181㎡을 130억2,728만원에 매입한다.
입토지 341,181㎡ 중 20ha는 지난해 확정된 나주, 완도, 해남 과수연구소가 통폐합된 전남도 통합 과수연구소가 들어선다.
 통합 과수연구소 조성에는 282억원이 투입된다.
 이어 군은 국책사업인 기후변화 대응 농업연구단지도 이곳으로 유치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군은 삼산면 나범리 일대를 전국 최대 규모의 기후변화 대응 농업연구의 컨트롤 타워 및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기반으로 삼겠다며 토지 매입 후 농업기후 변화 대응센터 외 다수의 기관을 유치하겠다는 목표다.
 해남군의 기후변화 대응 농업연구 단지 조성 부지 매입건은 지난달 26일 해남군의회 본회의에서 승인됐다.
 한편 한반도 연평균 기온 지난 30년간 1.2℃ 상승, 21세기말 지구 평균 기온 2005년 대비 3.7℃ 상승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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