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3억원 구매로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
해남군산림조합이 해남사랑상품권 구매릴레이에 동참했다.
해남군산림조합(조합장 박삼영)은 2019년부터 3년 연속 해남사랑상품권 구매릴레이 행사에 참여, 올해 3억원을 구매하기로 하는 등 총 9억원을 구매함으로써 참여 기관·단체 중 최다금액을 구매하고 있다.
박삼영 조합장은 “해남사랑상품권 판매 및 환전업무 대행기관으로서 군민들의 상품권 구매 및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상품권 구매릴레이 행사 참여를 통해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군은 국·도비 108억원을 지원받아 지난 1월부터 10% 특별할인판매 행사를 실시해 2개월이 되기도 전에 330억원 판매를 달성하며 순조롭게 1,400억원 판매 목표를 향해 진행 중이다.
3월부터는 10% 할인으로 월 70만원까지 할인적용을 받아 구매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상품권 10% 특별할인 판매행사와 구매릴레이 운동, 선도적인 정책발행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일반 군민과 기관·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를 해 지역경제 상생발전과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조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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