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돌목 해상케이블카 공사가 오는 8월 개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해남군은 부서 간 준비사항을 사전 점검하는 통합조정회의를 개최했다.
 주요 논의사항으로는 관광객이 해남에 머무를 수 있는 숙박시설 조성(지역 특화형 숙박시설사업․글램핑장 등), 관광객 편의 시설인 주차장, 해남시티투어 버스 운영, 제주~우수영 간 여객선 활용 관광활성화 방안이다.
 또한 우수영권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한 역사관광촌 조성, 음식관광 사업 추진상황 점검 및 해남의 청정 농수산물을 홍보․판매하기 위한 온․오프라인 쇼핑몰 운영 방안, 문화예술 상시공연 기획 등 분야별 준비사항을 재점검했다.
 군 관계자는 “해상케이블카 개통으로 새로운 관광수요에 적극 대처하고 지역민의 기대감을 현실적․지속적 관광수요 창출로 이어가기 위해 해남만의 독특한 매력으로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착실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