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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도 하루에 1000여명이 넘는 지역민들이 주야간을 막론하고 우슬경기장을 찾고 있다.
하지만 우슬경기장으로 진입하는 입구에 가로등이 없어 야간에는 앞이 잘 보이지 않아 무섭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해남읍 주민 이모(28)씨에 따르면 매일 같이 우슬경기장을 찾아 운동을 하며 하루를 마무리하고 있는데 우슬체육공원 입구에 가로등이 없어 지나가기 무서울 때가 있다며, 수많은 지역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우슬경기장인 만큼 행정의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는 우슬체육공원 입구 도로에 한 방향으로만 약 40여m 간격으로 가로등이 설치돼 있는데다 이마저도 도로 양쪽에 자란 나무들로 인해 불빛이 제대로 비춰지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군 관계자는 무성하게 자란 나무를 제거하는 것과 가로등을 새롭게 설치하는 것도 생각해 볼만하다며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희중 기자/
해남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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