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사회적경제네트워크 사회적협동조합
군청 앞 사거리에 공유주방, 육아공간 조성

 

 해남읍이 살기 좋은 마을, 아이 키우기 좋은 동네, 장보기 즐거운 공간으로 재생사업이 추진된다.
 해남군은 구 광주은행 사거리 건너 건물 2층에 공유주방을, 3층에 육아 공간을 조성 중이다. 음식과 이야기로 정을 나누는 공간으로 4월초에 리모델링이 완료된다.
 공유주방은 요리를 통한 만남의 공간으로 이를 위한 레시피강좌가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 중이다. 이곳에선 어린이 쿠킹 클래스도 운영되는데 어린이들이 직접 시장에서 장을 보고 요리를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4월 말금요일부터 시작해 6월 말 금요일까지 매주 금요일 운영된다.
 3층 육아공간에선 10회에 걸쳐 성인과 아이들을 위한 육아공간꾸미기 교육이 진행된다.
 이와함께 육아 캠프도 7월17~18일 땅끝오토캠핑장에서 진행된다.
 마을기자단도 운영되고 있다. 군민 20여명으로 구성된 ‘해남군 마을기자단’은 해남오일장과 매일시장 주변을 돌며 자원을 수집, 조사하며 흥미로운 미담사례, 불편한 점 등을 취재해 소식지와 지도 그리고 마을책자로 발간할 예정이다.
 마을기자단은 기사작성 교육과 워크숍 등을 통해 마을기자단의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활발한 활동을 위해 소정의 인센티브를 지급받고, 기자증과 위촉장도 받는다.
 나누는 음식, 이야기, 정 나눌샘이라는 이름으로 추진되는 소규모 도시 재생사업은 해남사회적경제네트워크 사회적협동조합이 맡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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