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제35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조광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친환경 실천 우수농업인 우대 촉구 건의안’이 지난 16일 채택됐다.
 조광영 의원은 “친환경농업 제도가 정착단계에 이르고 있지만 현재의 친환경 인증제도는 어려운 환경에서 친환경 농업을 지켜온 농업인에 대한 우대정책이 없다”며 “어려운 환경에서 오랜 기간 친환경농업을 위해 노력한 농업인들의 노고와 가치를 인정해주기 위해 무농약 5년 이상, 유기농 농업 3년 이상 실천한 농가에게 친환경 인증기간을 현재 1년에서 2년으로 늘리는 방안과, 친환경인증 의무표시에 생산자의 재배경력 항목을 신설해 친환경 농업인의 노력을 인정하고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
는 우대정책 마련”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