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사회단체 성명서 발표
25개 단체 성금모금도
해남 25개 사회단체들이 미얀마 민주화 투쟁을 지지하는 성명서 발표에 이어 후원
금 모금에 들어갔다.
사회단체 대표들은 지난 18일 해남 YMCA 3층 행촌홀에서 미얀마 시민들은 평화시위 뿐 아니라 각종 파업을 통해 사회 전 영역에서 필사적으로 저항하고 있고 국내 뿐 아니라 국제기구 및 국제 시민사회에 연대를 촉구하고 있다며 해남시민 사회단체는 5.18 민주화운동이라는 비슷한 역사를 겪어온 한국 시민으로서, 보편가치를 함께 추구하는 세계시민으로서 이를 적극 지지하고 연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미얀마 민주화운동을 지지하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국가 폭력의 피해자들과 시민들의 민주화운동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한국 정부와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에 불법 군사정부를 거부하고 실효성 있는 경제 사회적 조치를 통해 실질적인 역할을 할 것과 미얀마의 군사 쿠테타가 종식되고 평화와 민주주의가 실현되는 그날까지 미얀마 시민들과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성명서는 해남YMCA 강대희 이사장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해남군협의회
김영동 회장이 대표 발표했다.
한면 해남YMCA 강대희 이사장은 미얀마 민주화투쟁을 지지하는 해남시민단체의 결속력에 감동을 받았다며 많은 군민들이 함께하길 희망했다. 모아진 성금은 한국YMCA연맹을 통해 아시아태평양 YMCA로 송금 후 미얀마에 전달된다.
후원금 계좌 : (농협) 665-01-190490
해남기독교청년회 미얀마 시민들을 응원하는 연대 인증샷 캠페인
: https://www.campaigns.kr/campaigns/319/picket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