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기인 모임 이어 8월23일 출범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 호남지부 출범을 위한 발기인 모임이 해남에서 열렸다.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 호남지부 출범을 위한 발기인 모임이 해남에서 열렸다.

 

 해남과 중국 간의 다양한 민간교류를 위한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 호남지부가 해남에서 설립된다.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 호남지부는 지난 20일 설립을 위한 발기인 모임에 이어 오는 8월23일 공식 출범하게 된다.
 호남지부 설립을 위한 발기인으로는 도자기 연구분야 및 다도, 전통음식, 전통국악, 청년활동가 등 17명으로 구성됐다. 이후 회원수를 더 늘려 8월23일 해남문화원에서 총회를 갖는다. 총회는 해남문화원 박소정 사무국장의 맥간공예 초청 전시회를 겸해 열린다.
 사)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는 한중학교 교류 활성화 및 한중포럼 및 학술대회, 한중 유명인사 초청 특강, 문화탐방, 한중 장학금 지급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해남군과는 2020년 11월, 대중국문화예술학술 경제교류를 목적으로 MOU를 체결했고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 해남가바쌀 중국수출기념식 참석, 주한중국대사 300권 도서기증 등을 연계했다.
 또 수해피해를 입은 해남군에 3,000만원 물량의 물품을 지원했다.
 지금은 해남군과 중국 저장성 이우시와의 자매결연을 추진 중에 있다.  호남지부는 중국 저장성 이우시와 자매결연 추진 시 민간영역 담당, 청소년 한중교류 및 청소년 장학금 지원, 도자기 및 다도 관련 문화교류, 해남농산물의 중국 수출 확대 등에 역할을 하게 된다.

 

 

김성훈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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