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해남위원회, 지방선거 군의원 후보
진보당 해남지역원회는 지난 8월29일부터 9월2일까지 당원 직접투표를 통해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군의원 후보로 가선거구에 이정확 해남군의원과 다선거구에 양동옥 지역위원장을 각각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방선거 후보자 선출 당원 선거에서는 해남군의회 가선거구(해남읍, 산이면, 마산면) 후보로 단독 입후보한 이정확 후보가 유효투표 98.2% 찬성으로, 다선거구(송지면, 현산면, 북평면)로 입후보한 양동옥 후보가 유효투표 92.8% 찬성으로 진보당 해남군의원 후보로 확정됐다.
현재 이정확 후보 확정자는 6대와 8대에 당선된 2선 해남군의원이며, 무상급식 운동과 화력발전소 반대투쟁, 전국최초 농민수당 도입에 역할을 했다.
또한 해남사랑청년회 회장과 조선대학교 총학생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양동옥 후보 확정자는 현재 진보당해남지역위원장이며, 박근혜 퇴진 해남운동본부와 해남풍력발전 반대 대책위 상황실장 등 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진보당 해남지역위원회는 “진보당이 지역의 미래를 만들어 갈 대안 정치세력이 될 수 있도록 해남군민의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부탁 드린다”며 “해남군민의 꿈을 실현 할 미래 전략으로 ‘교육, 복지, 농업, 어업,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공영화’ 등에 대한 세세한 공약을 연이어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보당 해남지역위원회는 지역과 세대, 직업을 뛰어넘는 선거대책기구를 광범위하게 구성할 계획이다.
박영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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