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의회 기후변화대응유치 특별위원회

해남군의회는 기후변화대응센터 유치를 위해 특별위원회를 구성, 위치에 한 몫 했다.
해남군의회는 기후변화대응센터 유치를 위해 특별위원회를 구성, 위치에 한 몫 했다.

 

 해남군의회(의장 김병덕)는 기후변화대응센터 해남유치를 7만 해남군민과 함께  환영한다며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그동안 해남군의회는 전국 최초 아열대 신산업 발굴·육성 등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아열대작물 실증센터 유치 촉구 건의안’과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 해남군 유치 촉구 건의안’ 등을 만장일치로 가결하는 등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했다.
또 지난해 9월에 열린 제305회 임시회에서는 기후변화대응 농업연구단지 유치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이성옥 의원, 부위원장에 박상정 의원을 선임한 후 전라남도, 전남농업기술원, 농림식품부, 국회 등 관계기관을 10회 이상 방문하는 등 유치노력에 총력전을 펼쳤다.
특히, 전문가 간담회 패널 활동, 기후변화대응센터 후보지를 여러 차례 현장방문하는 등 해남만이 기후변화로부터 우리나라의 미래농업을 지켜내고 선도해 나갈 수 있는 유일한 곳임을 피력했다.
기후변화대응농업연구단지유치특별위원회 이성옥 위원장은 “그간 전남은 산업시설이 다른 지역에 비해 낙후되고 그중 전남 서남해안권은 동부권보다 산업기반이 취약해 이번 유치로 인해 대표적인 농군인 해남군에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병덕 군의회 의장은 “기호변화는 세계적인 곡물 공급량 감소를 초래할 것이다”며 “해남으로 유치된 기후변화대응센터는 국가 차원의 탄소중립에 이바지할 것이다. 이번 유치는 해남군민 모두의 노력이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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