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전복해우탕’ 밀키트 해남미남축제에 선

 

 해남미남축제 대표음식으로 개발된 해남전복해우탕이 가정간편식 요리로 선보인다. 
해남전복해우탕 시제품은 21일부터 24일까지 가격이나 제품 만족도 등 의견수렴과 상표출원을 통해 해남미남축제에 첫 선을 보인다. 
해남군은 물김이 특정시기에만 나와 물량확보가 어려운만큼 지난 4월 미리 물김을 구입해 해남군수협 냉동창고에 보관해왔다. 
군은 지역대표 관광음식을 육성하고 나아가 미국, 일본 등 해외수출을 통해 K-푸드 대표식품으로 키워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전복해우탕을 사계절 먹을 수 있는 밀키트로 개발했다. 
시제품은 해남군축제추진위원, 외식업종사자, 물김·전복 생산어가, 해남군대표음식위원 등 음식에 식견이 있는 100인에게 배송된다. OEM 방식 생산으로 제조회사는 농업회사법인 유한회사 나비원(함평군 소재)이며 판매는 ‘해남미소’에서 계획 중이다.
물김은 2020년 해남미남 대표음식개발·발굴용역에서 해남해우탕으로 재발견된 이후 식품산업에 종사하는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식품중 하나이다. 해남해우탕은 2020 대한민국 국제음식 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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