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갑 국회의원이 지난 2일 출범한 더불어민주당 ‘대한민국 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 해양수산정책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번 선출로 윤 의원은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압승을 위해 해양수산분야의 정책 개발 선봉장에 나선다. 윤 의원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로 시발 된 수산물 안전성 확보 문제, 해운 재건을 통한 수산 분야 국제경쟁력 강화, 소멸 위기에 놓인 어촌지역의 정주여건 개선 등 당면한 해양수산분야 정책과제의 해법을 마련하고 공약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윤재갑 의원은 초선의원임에도 해군 소장 출신의 경력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의 활동을 통해 정책통으로 인정받아 이례적으로 해양수산정책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윤 의원은 “차기 정부 해양수산분야의 해법과 비전 마련을 위해 막중한 책임감으로 해양수산정책위원장 활동에 나서겠다”며 “다양한 해양수산계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해 제20대 대선에서 압승을 견인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