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5억8,155만원 판매
‘함께하는 유통혁신’ 상 수상

화산농협 오상진 조합장이 ‘함께하는 유통혁신’ 농산물 판매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화산농협의 고구마 판매실적이 경이롭다.
화산농협의 지난해 고구마 전국 판매실적은 105억8,155만원이다. 2018년 매출실적 41억1,644만원에 비해 102억4,660여원이 증가한 것이다. 
또 자산총계는 2018년 878억4,845만원에서 지난해 1,068억6,222만원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상진 조합장은 2019년 조합장 취임 후 대형마트 및 SSM 등을 활용한 시장개척과 농협계통매장 유통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고구마와 단호박에서 총 177억원대를 유통했다.
이 결과 화산농협은 도매시장 매출액, 성장액, 성장률 평가에서 전국 지역농협 1,086개소 중 5개 농협과 함께 가장 우수한 으뜸농협에 선정됐다. 
또 농협중앙회가 주관한 2021년도 농산물도매유통 혁신평가에서 ‘함께하는 유통혁신’ 농산물 판매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부상으로 3,000만원 상당의 업무용 차량을 지원받았다.
함께하는 유통혁신상은 농산물 유통혁신 실현을 위해 지역농협의 모범사례를 발굴해 범농협이 함께 상생발전 하고자 제정한 상이다. 평가는 전국농산물 도매 유통부문, 온라인 홈쇼핑, 대형마트, 군납사업, 계약‧매취, 저장사업, 농축협마트 전속거래 등이다. 
오상진 조합장은 “생산단계에서부터 꼼꼼한 품질관리와 홈쇼핑, 온라인 판매 활성화, 판매채널 다양화 등을 통해 지역 농산물 공급확대에 힘써왔다”며 “조합원의 소득향상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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