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의회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된 지난 24일 이순이 의원이 격노. 해남군보건소 행정사무감사에서 문내보건지소 문제가 다시 불거진 것.
지난 9월 해남군의회 제3차 추경심의에서 문내면보건지소에 문내면주민자치위원회 사무실이 들어서자 공중보건의가 거주공간을 타 지역으로 옮기는 일이 벌어짐. 또 문내보건지소에 물품을 보관할 장소가 없다며 500만원을 들여 컨테이너를 설치하겠다고 하자 군의원들이 격노하며 문제 제기에 나선 것.
이에 보건소측은 자치위원회가 나가고 공중보건의도 다시 들어오는 등 원상복구했다고 하자 사태는 수습. 그러나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변화된 것이 하나도 없다는 것을 확인하자 이순이 의원 다시 격노. 군의원들은 서류심사가 끝나는 대로 직접 현장을 나가 검토하겠다고 잔뜩 벼르는 분위기.
해남우리신문
webmaster@hnwoori.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