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농업경영인대회 해남에서 성료

전라남도농업경영인대회가 해남경연인회 주관으로 우슬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전라남도농업경영인대회가 해남경연인회 주관으로 우슬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사)한국농업경영인회 해남군연합회는 지난 11월25~27일 3일간 우슬체육공원 일원에서 제16회 전라남도농업경영인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마음을 담은 전남, 희망을 여는 전남 한농연’이란 주제로 희망의 시작, 대한민국 청정 일번지 땅끝 해남의 아름다운 문화유적 및 관광자원 홍보와 하늘․땅․ 바다가 만나는 청정해남 농특산물을 홍보했다. 또 전남 농업경영인 회원 및 가족의 화합과 단결을 통한 조직 강화, 4차 산업혁명을 맞아 농업경영인 회원들이 융복합 생명산업의 선두주자가 될 것을 결의했다. 
한국농업경영인회는 농업발전을 위해 생산기술 보급 및 유통, 농민의 권익신장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하며 지역봉사활동 등 복지농촌 건설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 단체다. 
명현관 군수는 “농업경쟁력 강화를 군정의 역점시책으로 설정, 농업분야 예산을 집중 투입해 잘 사는 농업․농촌을 가꾸어 활기찬 해남 건설을 위해 몸소 실천할 것”을 다짐했고 농업이 우리 미래를 가꾸는 생명산업이 될 수 있기를 기원했다.
김성일 해남군농업경영인회장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는 농업환경은 위기가 아닌 기회이며, 농업이 세계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서는 우리 경영인회원들이 책임감을 느끼고 각오를 새롭게 해 다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온․오프라인을 병행 추진했고 농업현안 및 청년농업인들과의 심포지엄 개최, 해남 문화관광 투어, 우수농산물 전시 및 홍보로 땅끝 해남을 알리는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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