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륜산도립공원 입구에서 두륜산케이블카 방향 인도 변에 빨갛게 익은 보리수 열매(파리똥)가 눈길을 끈다. 도립공원관리사무소에서 심은 보리수는 10년생, 30여 그루의 보리수는 매년 이맘때면 빨간 열매로 관광객을 유혹한다.

특히 이곳 보리수 열매는 병충해 약을 전혀 하지 않는 자연산, 인도를 걷는 사람들에게만 눈에 띄기에 아는 사람만이 따 먹는 열매다.

김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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