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7명, 역대 가장 많은 수

 3명의 군의원을 선출하는 가선거구(해남읍‧마산‧산이면)에선 민주당 후보들 간의 경선이 치열할 전망이다. 3개의 민주당 본선 티켓을 놓고 김종숙, 민경매 현 의원과 김연수 전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민홍일 해남자유총연맹 회장, 민찬혁 민건축사 대표, 박동인 전 의원, 박병태 부성건설 대표가 경합을 벌이게 된다. 민주당 경선에서 이긴 3명의 주자는 본선에서 진보당 이정확 의원과 맞붙게 된다. 4명 중 3명이 의원 배지를 달게 된다. 민주당 김종숙 의원과 진보당 이정확 의원은 3선, 민경매 의원과 박동인 전 의원은 2선 도전이다. 민홍일 회장은 지난 제7대 선거에 출마한 경험이 있지만 김연수 회장과 민찬혁, 박병태 대표는 첫 출전이다.


2석 놓고 민주당 대 무소속 대결

 나선거구(황산‧문내‧화원면)는 민주당 대 무소속 후보간의 대결이 예상된다. 이와 함께 민주당 경선이 주목된다. 현재까지 민주당 인사로 이성옥 현 의원과 김대희 문내방범연합회장. 박훈동 문내면주민자치위원장, 정명승 전 의원이 출마의사를 밝히고 있다. 
황산면 출신 서해근 현 의원은 무소속이다. 나선거구의 관심은 화원면보다 유권자수가 400명이 더 많은 문내면 유권자들의 움직임이다. 현재 출마의사를 밝히고 있는 정명승, 박훈동, 김대희씨 모두 문내면 출신, 이성옥 현 의원은 화원면 출신이다. 이중 민주당 경선을 통과한 2명과 무소속 후보 간 2개 티켓을 놓고 경쟁한다. 무소속 서해근 의원은 3선, 이성옥 의원과 정명승 전 의원은 2선 도전이다.

 

송지출신만 4명 어떤 영향 미칠까 

 다선거구(현산‧송지‧북평면)는 민주당에 김석순, 박상정 현 의원, 김동남 전 어란어촌계장, 이순태 민주당 전략기획특별위원장, 진보당 해남지역위원회 양동옥 위원장, 무소속에 이철태 후보가 거론된다. 김석순 의원은 3선, 박상정 의원은 2선 도전이다. 또 김동남 전 어란어촌계장은 지난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이철태씨 무소속으로 출마했고 이순태씨는 지난 선거에선 무소속으로 출마했으나 이번 선거에선 민주당 후보로 경선에 참여한다.

 

민주당 화산출신 2명 최종 주자는? 

 2석을 놓고 경쟁을 벌이는 라선거구(계곡‧옥천‧삼산‧북일‧화산면)는 민주당 대 무소속 간의 대결이 예상된다. 민주당은 박종부 현 의원과 김동수 화산면체육회장, 김영환 민주당전남도당 농업정책특별위원장, 오영동 좋은골재 대표, 한종천 옥천초 운영위원장이 민주당 경선에서 맞붙는다. 민생당 송순례 의원은 무소속 출마가 점처진다. 박종부 현 의원과 김동수 회장은 화산출신, 김영환, 한종천 위원장은 옥천, 오영동 대표는 삼산, 송순례 의원은 북일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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